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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시작

디어,워터

by hiwater 2024. 1.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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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y에서 가져온 사진. Swimming is my SuperPower

처음 22년 3월부터 노션에 수영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수영은 기록의 운동. 기록관리를 하지 않는 운동은 의미가 없다는 강사님의 뼈때림을 느끼며 시작했지만 

어찌되었든 나를 독려하는 기록이었다.

 

노션에 좀 더 진지해지고, 프로젝트 관리를 하면서 퍼스널 습관체크에 수영을 같이 넣었다.

하루에 할일이 좀 많은가..그 중에 하나로 수영을 넣자니, 뭔가 아쉬웠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시작.

수영은 뭔가 따로 나에게 더 자리매김함을 남기고 싶었다.

그냥 생각했던 거, 지나가기만 하는게 아쉬워서

또 어디선가 봤던 드릴, 강습멘트, 도움되는 영상등을 남기고 싶었다.

 

근데 뭔가 또 오류가 발생했다.

볼수록 수 많은 수영 인플루언서의 글과 영상들을 굳이 이렇게 내가 블로그에 베껴 올릴 필요가 있나?

시간을 일부러 써가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하나는 정리하자고 했다가, 일정이 무너지면서 자기합리화에 들어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다시 생각했다.

왜 시작했더라?

아. 

내 수영일기 였잖아?

이왕이면 내가 참고했던 팁을 올리는 거였고?

팁이 없이 그냥 운동한 날도, 난 기록을 남길 수도 있는 거잖아?

 

것 참.

그걸 잊었던 거야?

 

그래서 그냥 티스토리에 수영일기 카테고리로 만들자!고 생각한게 한 2주전이다.

모바일에서 할랬더니, 카테고리 설정이 어려워서 PC에서 하려고 미룬 결과다.

암튼

이제 만들었으니 해보자.

 

기록의 삶을 좀 더 구체화해보니, 더 빨리 지나갔던 2023

올해는 조금 더 당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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