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2년 3월부터 노션에 수영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수영은 기록의 운동. 기록관리를 하지 않는 운동은 의미가 없다는 강사님의 뼈때림을 느끼며 시작했지만
어찌되었든 나를 독려하는 기록이었다.
노션에 좀 더 진지해지고, 프로젝트 관리를 하면서 퍼스널 습관체크에 수영을 같이 넣었다.
하루에 할일이 좀 많은가..그 중에 하나로 수영을 넣자니, 뭔가 아쉬웠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시작.
수영은 뭔가 따로 나에게 더 자리매김함을 남기고 싶었다.
그냥 생각했던 거, 지나가기만 하는게 아쉬워서
또 어디선가 봤던 드릴, 강습멘트, 도움되는 영상등을 남기고 싶었다.
근데 뭔가 또 오류가 발생했다.
볼수록 수 많은 수영 인플루언서의 글과 영상들을 굳이 이렇게 내가 블로그에 베껴 올릴 필요가 있나?
시간을 일부러 써가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하나는 정리하자고 했다가, 일정이 무너지면서 자기합리화에 들어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다시 생각했다.
왜 시작했더라?
아.
내 수영일기 였잖아?
이왕이면 내가 참고했던 팁을 올리는 거였고?
팁이 없이 그냥 운동한 날도, 난 기록을 남길 수도 있는 거잖아?
것 참.
그걸 잊었던 거야?
그래서 그냥 티스토리에 수영일기 카테고리로 만들자!고 생각한게 한 2주전이다.
모바일에서 할랬더니, 카테고리 설정이 어려워서 PC에서 하려고 미룬 결과다.
암튼
이제 만들었으니 해보자.
기록의 삶을 좀 더 구체화해보니, 더 빨리 지나갔던 2023
올해는 조금 더 당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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