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수영은 이천 코오롱 스포렉스! ㅎ
지난번에 다이빙 수업으로 처음 찾았던 이천 코오롱 스포렉스 50미터 풀!
화이트 크리스마스.
미리 계획한 가족 이벤트가 없었기에,
아니 사실은 계획한게, 이 가족 수영 ㅎㅎ 여긴 크리스마스에도 오픈을 했답니다!
할머니에 딸 친구까지 총 6명이 갔더니, 입장권 발급받는데 키와 바꿀 소지품 꺼내느라 잠시 버버벅
차키1,2,신분증,카드 1,2 (마지막에 뭐했더라?)
물을 좋아하는 딸은, 목욕탕?!도 좋아해요.
이 곳은 수영장도 크지만, 목욕탕도 넓은게 또 매력인지라, 50분 수영-10분 휴식시간동안에 또 뽀로로 달려들어가서 탕에 쏙 들어가는 딸램.
아, 수영복 벗고, 샤워하고.. 그니까 그 10분동안 다시 물샤워하고 수영복 벗고, 목욕탕 들어갔다가
다시 수영복 입고 나와서, 수영장에 들어가는..하...
할머니도 목욕탕?!하고 완전 흐뭇해 하셔서, 12시 마감전에 11시 40분부터 벌써 목욕탕으로 가셨지요.
이천 스포렉스는 전체 레인의 절반은 수심이 2미터, 절반은 걷기레인과 초보레인이라 좀 더 얉더군요.
다이빙 레슨때는 옆까지 쳐다볼 시간이 없었어요 ㅎ
2개 레인은 스타트대가 있는데, 강습이 아닌 경우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구요,
그 중 한 레인은 오리발 전용이에요.
오리발 전용에서 몇 바퀴 돌고, 아이들과 노는 겸으로 또 몇 바퀴 돌고
아이들과 유아풀에서도 잠수해서 놀기도 좀 하고. 그리고 마무리 온탕과 사우나까지 뜨뜻하게 지지고 왔습니다.
우리 가족들에게 마지막 코스는, 한가한 국도 끄트머리 꿀꽈배기 랍니다. ㅎㅎ
크리스마스도 시~원하게 수영하고 왔더니, 수용성 스트레스가 사르르